“저도 예수님을 모시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서울 행당동본당 초등부 첫 영성체 반
어린이들이 12일 서울대교구청을 찾아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만났다.
어린이들은 정 대주교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고, 정 대주교는
어린이 눈높이에서 신앙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정 대주교가
“신부님, 수녀님 되고 싶은
사람 손 들어달라”고 하자
어린이들은 저마다 손을 높이 들어
예수님을 향한 순수한 사랑을 드러냈다.
정 대주교는
“우리 안에 예수님을 감사한 마음으로
모시면 좋겠다"고
어린이들을 격려했고
어린이들은 기쁘게 예수님을 모실것을
약속했다.
가톨릭 평화신문 2023/1/22/도재진기자
메일로 온 기사를 보다가
아들 첫영성체 할 때 일화가 떠오른다.
어려서부터 총기가 있어보인 큰아들에게
엄마 : 이다음에 커서 신부님 할래?
아들 : 신부님하면 장가 못가서 싫어.
난 결혼할거야"
.
초등 3학년때부터 이성에 눈떳었나?
하하하
.
.
.
며칠전 1학년 손녀가 할머니에게
예정 : 예수님은 하느님 아들인데
십자가에서 죽었대요
할머니: 어떻게 알았지?
예정 : 할머니가 준 축복성경에서 봤어요.
할머니 : 기특하네. 책 많이 읽어야 해.
성당이 아파트 코앞인데도
며늘은 벼르기만하고 교적 이전을 못해
예서 첫영성체 시기를 그냥 보냈나 보다.
할미도 아이들이 집에 간뒤에야
앗차!!
죽어 버렸어요--> 돌아가셨어요.
바로 잡아 주었어야 했었는데
그저 성경 읽었다는 말이 기특해
하하하..
웃기만 했다.
일요일, 대보름에 예정이 오면
예수님에게는 "돌아가셨어요"
존칭을 쓰는거라고 알려줘야겠다.
ㅎ
2023/02/03
-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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