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이듯' 사랑하고 기도하고 후회없이 살자

오늘이 마지막이듯

일년을 시작할 때는..

샘터 표주박 2007. 1. 5. 00:39








일년을 시작할 때는..


하루를 시작할 때는 '사랑'을 생각하세요.
오늘 누구에게 내 사랑을 전할까 생각하세요.
하루가 끝날 때 당신에게 남는 것은
오늘 할 일이 아니라 오늘 전한 사랑입니다.


일주일을 시작할 때는 '웃음'을 생각하세요.
일주일은 밝은 마음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적당한 시간입니다.
일주일이 끝날 때 당신에게 남는 것은
걱정할 일이 아니라 밝게 웃은 일입니다.


한 달을 시작할 때는 '믿음'을 생각하세요.
한 달은 내가 확신하는 일을 실천하기에 좋은
시간입니다.
한 달이 끝날 때 당신에게 남는 것은 의심 했던
일들이 아니라 믿고 행한 일들입니다.


일년을 시작할 때는 '새로운 꿈'을 생각하세요.
일 년은 꿈을 심고 가꾸기에 넉넉한 시간입니다.
일 년이 끝날 때 당신에게 남는 것은 계속하던
많은 일이 아니라 새로 시작한 한 가지 일입니다.


           -정용철 《마음이 쉬는 의자》중에서 





  
 
 
 
            
'사랑'과 '웃음'과 '믿음'과 '새로운 꿈'으로 시작된 
정해년 1월도 어느새 5일째로 접어 들었습니다. 
올해 시작한 한가지가 있습니다. 
친정 어머님 타계하신 이후 3년간 접었던 교리봉사를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목요일 저녁 8시, 직장반에서 새로운 다짐으로 예비신자를 돕습니다. 
아직은 쓰임이 있나봅니다...^^ 
"하느님과의 기쁜 만남입니다" 
"추운데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늦은 밤, 안녕히 가십시요.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말 한마디에도... 
표피적이고 피상적인 인삿말이 아닌, 진실한 가슴을 담아 전하는 기도이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하느님께 더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되고 자신의 내면을 가꾸는 꽃밭이
되어 다른사람의 향기도, 아름다운 소통도 맛보고 싶답니다.
블러그 운영에 있어서도 댓글 하나에라도 성의 없는 단어 나열이 아닌, 
진솔한 마음을 담아내고 싶습니다.
이렇게 작고 소소한 것부터 내면을 키우노라면 작은 물방울이 모여 내를 이루듯, 
'사랑'이 되고 '웃음(미소)'이 되고 '믿음'이 쌓여 나아가서는 '새로운 꿈'도 
이루는 은총의 한해가 허락되지 않을까요...^^ 
07/01/05 -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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