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보양식으로 흑마늘을 만들었습니다. 여기 저기에서 얻어들은 정보를 토대로 용기를 내어 시도를 해 봤습니다. 1. 전기밥솥 보온상태로 9~14일간 숙성하여야 한다는.. 2. 제대로 되는지 궁금하여 뚜껑열면 온도 변화로 숙성에 장애가 되므로 절대로 뚜껑을 열지 않는 인내가 필요하다는... 3. 그리고 지독하게 냄새가 난다는.. 조언입니다. ..9일~14일 이라는 경험담들 중에서.. 저는 통마늘 30개를 그 중간인 12일을 선택하여 흑마늘 만들기에 도전했으나 12일 경과 후 꺼내보니 수분이 말라 조금 딱딱한 흑마늘이 되었습니다. 어제 두번째로 통마늘 35개를 밥솥에 담았는데 이번엔 10일 이나 11일을 선택하여 꺼내볼 참입니다. 함류한 수분의 변화에 따라 하루를 더할 수도 하루를 덜할 수도 있겠죠.....^0^ 완성된 흑마늘은 밥통에서 꺼내어 상온에 15일 정도 말리신 후 먹어야 한답니다. 밥솥에서 꺼낸 후 바로 먹으면 독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속이 쓰릴 수도 있으니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15일 정도 2차 발효 후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잘 건조된 상태에서는 무독성이랍니다. 저의 첫 작품은 딱딱하여 별도로 말릴필요도 없었어요...ㅋ 흑마늘 효능은 일반 마늘에 10배 이상이고 어린이 성장 발육에서부터 면역력에 이르기까지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이네요. 냄새도 없기 때문에 어린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답니다. 하루 섭취량은 어린이 3-4알, 어른 5알 정도 매일 꾸준히 먹으면 산성화된 우리 몸이 변화된답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 다를 수도 겠지만... 3일 정도 먹으면 그 효과를 느껴진다니 놀랍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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