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이듯' 사랑하고 기도하고 후회없이 살자

오늘이 마지막이듯

좋은인연

샘터 표주박 2013. 5. 11. 12:52

 

 

    좋은 인연

     

     

    인연이란 그렇다 하더이다.
    그렇게 고귀한 인연으로 만났습니다.
    세상이 존재 하려면 남녀가 만나고 암술과 수술이 만나고
    암컷과 수컷이 만나고 음과 양이 만나고 햇빛,물,강,
    바다,풀,나무,흙,미생물이 얽히고 설켜
    그 모든 것들이 서로 인연이 되어
    어울려야 합니다.


    - 김홍신의《인생 사용설명서》중에서 -


    * 많은 부부들 중에서도
    하루가 멀다 하고 싸우는 부부가 있습니다.
    이에 반해 평생 큰 싸움 한번 안 하고 서로 눈빛만 봐도
    통하는 부부도 있습니다. 흔히 '원앙부부'라고  하지요.
    서로 만나는 것 자체도 소중한 인연이지만 그 만남을
    평생 좋은 인연으로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기적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인연이 기적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두번째로 맞는 화창한 주말입니다.

꽃 향기와 아가들의 웃음과 신록이 어우러져 한층 더 싱그럽네요.  

이 축복받은 계절은 표주박이 가장 사랑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매일 아침마다 열어보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다른때 같으면 고개를 한번 끄덕이는 것으로 만족했음직한 글이지만

작은 아들 혼배를 앞둔 시점이라 간절한 마음으로 접하게 되네요. 

 

옛말에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하였습니다.

저도 고도원 님의 '아침편지'에 덧 붙여 아들에게 마음에 담아두었던 한마디 건네고 싶어집니다...ㅎ

 

아들~ 

너희들..... 하느님께서 예비하신 소중한 인연으로 만났으니

신뢰를 바탕으로 더 사랑하고 더 배려하고 더 존중하고 더 감사하며 곱게 살기를 바라는 엄마의 기도를 기억해 주기 바란다!

 

 

 

                              2013/05/11

 

                                -표주박~

 

 

 

'오늘이 마지막이듯'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첩장  (0) 2013.05.28
비교하고픈 이웃  (0) 2013.05.19
또 통에 들어갔습니다.  (0) 2013.04.21
아들뿐인 엄마는  (0) 2013.04.12
만우절  (0) 201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