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이듯' 사랑하고 기도하고 후회없이 살자

오늘이 마지막이듯

청첩장

샘터 표주박 2013. 5. 28. 15:56

 

 

 

 


     저희 두사람이

     하느님의 사랑으로 맺어져

     성가정을 이루려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부디 오셔서

     축복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더 없는 기쁨과 영광이 되겠습니다.

 

 

 

작은 아들 청첩장 초대글 초안입니다.

 

완성본이 아직 도착되지 않았지만 혼례일 까지는 40여일 여유가 있습니다. 막상 친척과 가깝게 지내던 지인들, 함께 기도하는 교우들께 아들 혼배를 알리려니 참 쑥스럽네요.

 

내 작은 일에만 몰두하며 사느라 주변 지인들께 자주 안부를 전하지를 못했습니다. 전화기를 누를때마다 바쁘다 핑계대며 살아온 지난 나날들이 면구스럽기만 합니다. 

 

작은 마음으로 최대한으로 명단을 줄여 소박한 기쁨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2013/05/28

 

                                     -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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