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이듯' 사랑하고 기도하고 후회없이 살자

오늘이 마지막이듯

축복이 있기를...

샘터 표주박 2013. 6. 15. 10:34

 

 

 

 

 

 

 

오늘 오후 5시, 저의 작은 아들이 혼배를 앞두고 본당 신부님 면담을 합니다.

 

그간 예비부부는 바쁜 중에도 명동성당에서 가족사목을 하시는 주례 사제 찾아뵙고 인사드렸고, 혼인교리 이수, 혼인 관계서류를 제출하여 본당 주임사제 면담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는 교회법에 의한 절차이고 신자로서의 본분입니다. 이제 주임사제 면담 마치면 명동성당에서 다시한번 확인 받은 후, 혼배성당인 '프란치스코 성당'에 서류를 제출하면 혼배미사 준비 완료입니다.

 

주례사제께서는 신부가 '예비신자'이므로 신앙생활에 자양분이 될 말씀을 들려주셨고 성모마리아를 뜻하는 하늘의 여왕 '레지나'를 세례명으로 추천도 해 주셨습니다.

 

예비신부는 인천 답동성당에서 10월말경에 세례 받을 예정이오나 어쩌면......???  혼배전에 특별세례를 주실 의향도 있으신가봅니다. 이런 일은 흔치 않은 일로 축복받은 혼례임에 틀림없습니다.

 

저의 집안 큰 어른이신 큰 시누(데레사)께서도 대전에서 오셨습니다.

저녁미사를 함께 봉헌하려구요.....^^

 

 

 

     2013/06/15

 

   -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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