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이듯' 사랑하고 기도하고 후회없이 살자

표주박의 詩作노트

잠이 안오네!

샘터 표주박 2013. 12. 10. 00:15

 

 

 

 

 

 

 

  

 
낮에 
 
우리창 너머로
첫 상면 
 
고녀석!
동동이!
 
눈에 선해
잠이 안오네!
 
세상에 나와
6시간이나
할미를
지둘렀다고
 
눈을 꼭 감고
아는체
할까 말까
망설이나봐
 
허..
고녀석!
동동이!
 
미간을 찌프릴때
살짝 잡히던 쌍가풀
눈에 선해
잠이 안오네!
 
 

 

 

 

 

 

 

 

 

며늘아기는 출산 준비로.......

신부님께 안수도 받고 산후엔 주일을 지킬수 없으므로 그에 대비해서

'미사관면'도 받았습니다.

그때 신부님께서 '입원하기 전까지는 미사 참례 하라'는 말씀을 지키려고 일요일(8일) 오후 뜨끔뜨끔 신호가 오는데도 미사 참례를 하고 입원을 했다네요. 기특.....기특....ㅋ

 

건강한 산모와 아기!

며늘아기를 영적으로 잘 이끌어 주시고 

새 아기탄생을 허락해 주신 하느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아멘... 아멘...!!!

 

 
 
 
2013/12/09
 
-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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