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이듯' 사랑하고 기도하고 후회없이 살자

표주박의 散文노트

아기 예수님 오셨네!

샘터 표주박 2014. 12. 18. 11:35

 

 

 

 

†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아기 예수님 오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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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말씀하신 그 나무 등걸에

새 순이 돋아나고 하얀 꽃 피었네!

 

추운 밤 구유에 눈 꽃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 우리 구세주!

 

†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천상의 노래 울려퍼지네!

 

세속의 어둠 권세에서 핍박 받고

억울한 누명에 떠는 당신 자녀들을

이기심과 무관심에 떠밀려 

방황하는 당신 자녀들을 구하시려

눈 설매 타고 오셨네!

 

울면 안돼..

울면 안돼..

 

춥고 어둡고

배고파도 무서워도

 

울면 안돼..

울면 안돼..

 

오색 빛 주님 영광

구원의 기쁜 노래 

종탑에 걸렸네!

 

반짝이는 별에도 걸렸네!

성탄 나무가지에도 걸렸네!

산타 수염에도 걸렸네!

루돌프 코에도 걸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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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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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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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표주박~
  

 

 

 

 

 

 

예서(프란치스코) 이모가 언니(레지나) 뒤를 이어 성탄을 앞둔 주일(12.21), 인천 답동 주교자 성당에서 아녜스 세례명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예서 친할머니가 멀리서 축하의 뜻으로 아녜스 성녀의 생애를 이곳에 올립니다.

 

         아녜스(Agnes) : 축일 1월 21일

         성녀 신분 : 동정 순교자

         활동지역 : 로마(Roma)

         활동연도 : +304년?

         같은이름 : 아그네스, 아네스

 

성녀 아녜스는 로마의 순교자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성인 중 한 명이다. 로마의 어느 부유한 가정 출신으로 뛰어난 미모를 지녔던 그녀는 평소에 늘 순결한 생활을 희구하여 하느님께 동정을 지키기로 결심하였다.


그녀가 소녀티를 벗자마자 많은 젊은이들이 그녀에게 관심을 표명하였다. 박해가 일어나자 성녀 아녜스는 집을 떠나 순교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녀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 때 어느 청혼자의 고발로 신자임이 드러나 총독에게 끌려갔다. 불과 만 13세에 지나지 않았던 성녀 아녜스는 온갖 고문 기구를 진열해 놓고 위협하는 총독의 직접 심문에 정면으로 맞섰다.


그러자 격노한 총독은 그녀를 로마의 어느 매음굴로 보냈으나, 성녀 아녜스는
그녀의 영웅적인 용덕과 성령의 도우심으로 자신의 정결을 성공적으로 보전할 수 있었다. 다시 그녀가 총독 앞으로 이송되자 그는 참수를 명하여 그대로 실행되었다.

전해오는 많은 전설 가운데에는 신빙성이 없는 것들도 있지만, 성녀 아녜스가 순교자로서 처참하게 죽었으며 노멘타나 가도(Via Nomentana) 근처의 묘지에 안장되었다는 사실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시대가 지남에 따라 성녀 아녜스는 동정녀의 상징이 되었고, 예술가들은 그녀를 '어린 양'(Agnus 아뉴스; Agnes 아녜스)으로 묘사하였다. (굿 뉴스에서)

 

 


 


아녜스 성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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