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이듯' 사랑하고 기도하고 후회없이 살자

오늘이 마지막이듯

무엇이 성공인가

샘터 표주박 2021. 11. 17. 10:48

 

무엇이 성공인가 / 랄프 왈도 에머슨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이에게서 존경받고

어린이에게서 사랑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에게서 찬사를 받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고

다른 사람에게서 장점을 발견해 내는 것

 

건강한 아이를 하나 낳든

한뙤기의 밭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이 땅에 잠시 머물다 감으로써

단 한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 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행복은 가장 평범한 낮은 곳에 있고

내 마음속 그림에 있습니다.

 

할아버지 닮은 예정이

 

한참전입니다.

예서. 예정이, 집에서 가까운 구립 어린이집 다닐 때

학부모 참여수업에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동원되었습니다.

 

예서 에미 : 예서는 오늘 할아버지하고 수업해야 해.

엄마는 예정이반에서 예정이랑 수업하고.

 

예서 : 싫어. 난 엄마랑 할거야.

 

예정이 : 오빠는 할아버지 싫어?

내가 할아버지하고 할거야.

난 할아버지 좋아.

 

할아버지는 예정이에게 선택되었고

할머니는 집에서 돌지난 예원이 돌보미 했구요.

 

할아버지는 젊어서 아들 졸업식때나 참석했었는데

손녀딸 예정이 가족으로 택함 받았으니

 

'어린이에게서 사랑 받는 것'

 

할아버지는 성공한 삶이겠지요?

ㅎㅎㅎ

 

 

 

엊그제 집에서 가까운 마트에서 식료품을 구입했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카드 결재하고 영수증 받았고.

 

↑10k쌀값 2회 영수증. 수정된 영수증↑

 

다음날, 할아버지 병상일기를 기록하던 중

전날 마트에서 오대쌀 10k 한포 구입했는데도 

2포 구매로 적시되어서 자세히 살펴보니

같은 박코드가 2회 찍힌겁니다.

 

얼마전 부터 바오로 병상일지를 시작하며

말미에 그날 지출도 덤으로 기록한 덕분으로

 계산대 직원 실수임을 발견하고는

곧바로 달려가 \39,000 재정산 했습니다. 

 

영수증을 폐기하지 않아 \39,000 되찾았으니 

다행...^-^

 

일상에서 있을 수 있는 작은 실수이므로

웃었습니다.

 

'자주 많이 그리고 웃는 것'

 

이런 경우도.... 해당 될까요?

ㅎㅎㅎ

 

 

행복과 불행은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소소한 작은 일상에 만족하고 감사함을 느낄때 

행복은 가까이에 있지 싶습니다.

 

 

 

 

 

 

 

2021/11/17

 

-표주박~

 

 

 

 

 

'오늘이 마지막이듯'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기름도 짜고 냉이도 사고...  (0) 2021.12.17
2021' 대림시기에..  (0) 2021.12.01
낙엽이 우수수...  (0) 2021.11.06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0) 2021.10.04
다시 맞는 한가위  (0) 2021.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