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이듯' 사랑하고 기도하고 후회없이 살자

오늘이 마지막이듯

힌남노 태풍, 무섭고 겁나요

샘터 표주박 2022. 9. 4. 21:21

기상청 9/4일 오후 4시 자료.

 

제 11호 태풍 힌남노는

우리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어마무시한 태풍이라는 예보다.

 

'사라' '매미' 의 위력을 훨씬 뛰어넘는 다는 

강력한 태풍의 진로를 시시각각으로 접하며

두려움을 뛰어넘어 공포스럽다.

 

우리집 주변도 중랑천변 저지대.

지난번 폭우엔 피해가 없었지만 

한강 건너 저지대 사는 분들은

아직 수해복구도 끝내지 못했건만

그보다 더 어마무시한 태풍의 눈이

남해안을 향해 코앞까지 왔으니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초강 태풍 비바람에

구조물이 종이처럼 구겨져 낙하하고

가로수도 뽑히고, 신호등도 꺾이고,

빌딩 외벽도 무너져 내리고

돌을 날려 통유리도 박살내고,

이 모든 것들이 흉기가 되리니..

 

대자연의 막강한 에너지를

나약한 인간이 어찌 감당하겠는가.

 

며늘아기가 아이들 등하교 픽업하느라

힌남노를 뚫고 핸들을 잡아야 하기에

뉴스를 볼때마다 걱정이 앞선다.

 

초등 저학년 손자 손녀 등하교가 걱정되어

며늘에게 '차라리 결석하면 어떻겠냐?'

문자를 보냈다.

 

 

 

 

서귀포 6일 새벽 2시 30km 접근
통영·거제 오전 7∼8시 20∼30km
서울 오전 11시 280km '강풍권'

 

 

 

힌남노 진로를 보니

우리나라 남해안 전역이 사정권이다.

우리 국민들 모든 힘을 합쳐

 최소한으로 피해 줄이는게 최선일 듯...

 

샘터 표주박은

하느님의 자비에 의지하는게

유일한 백이므로

 

"자비를 베푸소서!"

두손 모은다.

 

 

 

 

 

 

 

 

2022/09/04

 

-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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