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이듯' 사랑하고 기도하고 후회없이 살자

오늘이 마지막이듯

히딩크의 '약속'

샘터 표주박 2006. 6. 12. 15:02
히딩크의 '약속' "난 서울 특별시의 명예 시민이다" "한국 위해 일본 꺾을 것" ....라고 굳은 의지를 다지는 호주의 히딩크 감독...^^ 드디어 오늘 밤 10시,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와 일본이 독일 월드컵 F조 2위를 노리는 두 팀은 오늘 이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하는 절대 절명의 승부다. 영원한 우승 후보이자 자타공인하는 '최강 브라질'이 F조에서 조 수위로 티켓 한장을 이미 예약해 놓은 것이나 마찬가지 상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F조 첫경기를 벌이는 호주와 일본에게는 맞대결의 중요성은 따로 설명 할 필요가 없다. 일본도 브라질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 출신 지코 감독을 앞세워 히딩크에 맞선다. 2002년 월드컵에 이어 또 한번의 영광을 꿈꾸는 히딩크 감독. 이미 호주를 32년 만에 본선에 진출시키며 호주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주장 마크 비두카(미들즈브러)가 “히딩크를 위해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할 만큼 팀 사기도 최고조다. 이 경기는 한국 축구팬으로서도 결코 놓칠 수 없는 경기다. 호주가 무섭지 않다는 지코와 "한국을 위해 일본을 이기겠다"는 히딩크.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을, 서울 특별시 명예 시민인 '심정적 한국인 희동구 감독'의 호주가 오늘 밤(12일) 10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06/06/12 -표주박~

'오늘이 마지막이듯'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값진 우정  (0) 2006.07.10
태극전사...애석하게도...  (0) 2006.06.24
[스크랩] 믿음의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갈망하며  (0) 2006.05.29
어버이 날,  (0) 2006.05.08
여기 다녀왔습니다  (0) 2006.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