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이듯' 사랑하고 기도하고 후회없이 살자

표주박의 詩作노트

구속의 꽃

샘터 표주박 2004. 8. 19. 01:19
해가 좋아 해만을 바라보다 해를 닮아버린 sunflower. 고흐가 즐겨 그렸다고, 해바라기로 비문을 쓰라 마지막 말을 남긴 시인도 있다고, 우쭐대는 해바라기. 오롯한 마음 전할 수만 있다면 담장 너머 해바라기가 되어도 좋아. 한 곳만을 바라보는 것은 님향한 구속이 아니다. 까맣게 영글어가는 점.점.점. 속 깊이 간직한 그리움의 씨다. 04/08/19 -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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