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올 추석은 힌남노가 엄천난 재앙을 퍼붓던 그하늘에 100년만에 보름달이 활짝 웃는단다. 추석 날, 달이 뜰 때 해와 달이 일직선 상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이 시기에 한가위랑 일치하는 것은 매우 드문일이어서 100년 만에 가장 큰 보름달을 보게되었다는 설명이다. 동해안을 방문하면 수평선위로 떠오르는 가장 둥근런 달, 동요속의 쟁반 같은 둥근달을, 행운의 보름달을, 볼 수 있단다. 어쨋거나 가장 큰 보름달이라니 반갑다. 귀경길엔 비소식도 있으니 대비 하시길. 세상만사가 내뜻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코로나로 인해 관계가 단절되었던 2년 여. 일상이 무너졌던 지난 날들, 그 여파는 아직도 유지되어 코로나 증손자뻘되는 오미크론이란 녀석이 오만방자하게 호시탐탐 노리고 있고 우리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