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작은 아들.... 스테파노야...^^ 한 며칠, 그야말로 눈코 뜰새없이, 정신없이 지내느라고... 에미의 장한 둘째 아들이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여 일등(?) 했다고 자랑했어도 그냥 흘려 버렸넹. 증말로... 미안하다 아들아....^^ 이렇게 늦게나마 축하 글 올리는 거... 이해해 줄 수 있지? 아니다... 용서해 줄 수 ..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09.03.04
Fusion 국악 큰 아들~ 그러니까... 그게 언제였지? 아버지 교통사고 당하기 전이었으니까.. 족히 2년은 되었나? 그때도 네가 초대권을 보내 주어 충무아트센타에서 뮤지컬 '달고나'를 관람한 이후로... 아버지와 엄마가 공연장을 다시 찾았으니까... 오랜만이지 싶다. 우선... 자주는 아니지만 아버지와 엄마를 동반시..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09.02.07
스테파노 축일 성인명 스테파노(Stephen) 축일 12월 26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순교자, 부제 활동연도 +35년경 그리스어에 능숙한 유대인으로서 아마도 유대 나라 밖에서 태어난 듯하나 예루살렘에 살고 있던 성 스테파누스(Stephanus, 또는 스테파노)는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그리스도인으로..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08.12.26
엄마는 팔불출....^^ 사랑하는 아들..... 안토니오! 스테파노! 입추.삼복도 지나고 내일이면 처서이니 자연의 섭리에 따라 정녕 가을은 오고 있나 보다 올 여름은 흔지 않은 마른장마뒤에 몰아친 폭염으로 여느해 보다 일찍 여름을 맞아 더위를 힘겨워하는 우리 가족은 참으로 고역이었지 싶다. 안토니오는 여..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08.08.22
그엄마에 그아들 스테파노...야....^^ 6월 초하루, 모처럼 한가하게 집에서 쉬면서 늦은 아침을 먹고 늦은 점심을 먹고... 주방에있는 엄마를 향해 장난끼 섞인 어조로 "오이팩이나 할까?" 요렇게 재미있는 제안을 엄마가 흘러버릴리가 없지! "그래 해 줄께" 재빨리 오이를 강판에 갈고... 얼굴에 펴 바르고...ㅋㅋ 엄마가 사..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08.06.01
아들아.. 와인한잔 할까? 어제 16일은 생일이고 오늘 17일은 안토니오 영명축일이고......^^ 축하한다... 아들아...!!! 너희들 아우형제가 서로 바쁜지라 그나마 아침에 미역국 한그릇 먹여 출근시킨것으로 위안을 삼는 에미가 아니겠니. 하지만 올해는 의미있는 선물을 했다싶은데 아들아.. 우리 와인한잔 나누자꾸나..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08.01.17
아들아.. 읽어보려므나 ▲ 사카모토 게이치 유능한 부장이었는데 왜 유능한 이사가 못 됐을까? 유능한 이사였는데 왜 유능한 사장이 못 됐을까? '머리 좋은 사람이 돈 못 버는 이유'를 쓴 일본의 경영컨설턴트 사카모토 게이치(坂本桂一)는 "상식은 비즈니스의 적(敵)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큰 회사가 승리한다? 가격을 내..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08.01.12
또 한번의 가을 날이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안토니오야... 스테파노야...^^ 지난 토요일, 저녁나절에 흩뿌린 빗줄기는 며칠동안 흠뻑 취했던 '만추 서정'에 찬바람을 뼛속깊이 불어 넣고 가로수들도 하나 둘, 무성했던 지난 날의 무게를 줄여 나목(裸木)으로 변해가고 있구나. 11일과 14일, 아버지와 엄마는 집에..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07.11.19
기특도 하여라 "이게 누구지? 누구더라..." "어머님 왜그러세요.." "12시 넘어 들어와야 엄마 아들이거든...^^" "하하하... 내일부터 휴갑니다.." 늘 자정이 넘어야 집에 들어오는 아들이 어제는 이른시각에 히죽 대는 얼굴을 보여주니 깜짝놀랐단다...ㅋㅋ 어제는 8월 첫 목요일, '성시간'이어서 신부님과 교..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07.08.03
무릇... 효도란... 소리는 눈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소리는 냄새로 알 수도 없습니다. 소리는 손으로 만져볼 수도 없습니다 소리는 혀로 맛볼 수도 없습니다 소리는 오직 귀로만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는 눈을 감고 들어야 잘 들립니다. 이 아침, 사랑하는 사람에게 목소리를 전해..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07.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