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assion of the Christ 안토니오야~ 연휴 첫 날 밤. 고마웠어. 한 사나흘 됐지? 감기에 시달린지. 병원에 갈 시간도 낼수 없이 바쁘면서도, 가슴패이는 기침을 하면서도, 엄마가 행여 밤길에 고생할까봐 새벽 두시에 메가박스까지 차를 대령해 주니 동행한 사람들 칭찬이 자자하더구나. 안토니오야~ 고맙다^^* 기억나니? "영화 ..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04.04.06
간절히 원하면... 여우가 토끼를 쫒고 있었지만 죽을 힘을 다해 도망가는 토끼를 잡을 수는 없었습니다. 여우는 한 끼 식사를 위해 뛰었고 토끼는 생존을 위해서 뛰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도 마찬기지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다는 의기소침은 더 큰 불행을 자초하고 맙니다. .. 오늘이 마지막이듯 2004.04.05
큰 돌과 작은 돌 큰 돌과 작은 돌 두 여인이 노인 앞에 가르침을 받으러 왔다. 한 여인은 자신이 젊었을 때 남편을 바꾼 일에 대해 괴로워 하면서 스스로를 용서받을 수 없는 큰 죄인으로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또 한 여인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도덕적으로 큰 죄를 짓지 않았기에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 오늘이 마지막이듯 2004.04.04
四月歌... 4월은 잔인은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피우며 추억과 욕망을 뒤섞고 봄비로 잠든 뿌리를 깨우네. April is the cruellest month, breeding Lilacs out of the dead land, mixing Memory and desire, stirring Dull roots with spring rain. 겨울이 차라리 따스했거니 대지를 망각의 눈으로 덮고 메마른 구근으로 작은 목숨을 이.. 표주박의 詩作노트 2004.04.01
삶에는 정답이 없다.. 삶에는 정답이 없다 삶에는 정답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삶에서의 그 어떤 결정이라도 심지어 참으로 잘한 결정이거나, 너무 잘못한 결정일지라도, 정답이 될 수 있고, 오답도 될 수 있는 거지요 참이 될 수도 있고, 거짓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정답을 찾아 끊임없이 헤.. 오늘이 마지막이듯 2004.03.31
재치있는 한마디가 인생을 바꾼다 "달과 6펜스"의 작가 서머셋 모옴이 무명 시절 때의 이야기입니다. 서머셋 모옴이 책을 출판했습니다. 그러나 출판사에서는 책이 잘 팔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광고를 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랜 노력 끝에 써낸 책이 팔릴 기회조차 없어지자 서머셋 모옴은 크게 실망하며 괴로워했습니.. 오늘이 마지막이듯 2004.03.29
세상을 보게해 주는 창문 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 인생이라고 하는 것은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떠나는 기차여행 같은 것 아닐까요? 출발하면서 우리는, 인생이라는 이 기차는 한 번 승차하면 절대 중도하차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떠납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탄환과 같아서 앞으로만 갈 뿐 뒤로 되돌아오는 법이 .. 오늘이 마지막이듯 2004.03.27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줄 것 하나가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향한 나의 간절한 사랑입니다. 당신을 향한 이 사랑하나로 나는 모든것을 가진 부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줄 것 하나가 남았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향한 나의 한없는 기.. 오늘이 마지막이듯 2004.03.26
안개 네살박이 언니와 세살박이 동생이 안개낀 창밖을 내다보며 -하늘이 디럽지? -응 -아빠가 담배를 피워서 하늘이 디러워졌어 -응 -아빠 때문이야 -응 아가들 눈에 비친 안개는 더이상 신비스런 세상이 아닙니다. 아빠가 피운 담배연기로 보일뿐입니다. TV보던 아가가 또 조잘댑니다 -엄마가 .. 표주박의 詩作노트 2004.03.24
우리, 그렇게 살아봅시다 우리, 그렇게 살아봅시다... 천천히 걸어도 빨리 달려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직 한 세상 뿐입니다 더러는 조금 살다가 더러는 오래 살다가 가야할 곳으로 떠나는 여정입니다 이 소중한 시간 서로 사랑하며 살아봅시다 서로 이해하며 살아봅시다 우리 그렇게 동행하여 봅시다 우리.. 오늘이 마지막이듯 200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