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2함 귀환하라! < 772함 수병(水兵)은 귀환(歸還)하라 > 772 함(艦) 나와라 온 국민이 애타게 기다린다. 칠흑(漆黑)의 어두움도 서해(西海)의 그 어떤 급류(急流)도 당신들의 귀환을 막을 수 없다 작전지역(作戰地域)에 남아있는 772함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772 함 나와라 가스터어빈실 서승원 하사 대답하라 디젤엔진.. 오늘이 마지막이듯 2010.04.06
이렇게 만들었어요 저의 구역 출품작입니다.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예수 부활 죽음의 사슬 끊고 빈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무덤의 승리자로 부활하신 우리 주님! 오늘은 하늘과 땅이 결합된 복된 날, 하늘나라 천사들의 우렁찬 나팔 소리, 모두들 기뻐하세! 춤들을 추세! 우리를 구원하신 구세주시여. 거룩하.. 카테고리 없음 2010.04.05
이야기 멍석 "당신 내일은 파마나 하지그래" 엊그제 저녁을 먹고 남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남편이 내게 불쑥 던진 말이다. 그러고보니 파마를 한지 3개월도 넘었다. 단 한점 남았던 혈육인 오빠를 천국으로 보내고 온몸의 힘이 소진된것 처럼 기운없이 지낸 한달간이다. 주님 부활을 앞두고 어제 토요일.. 카테고리 없음 2010.03.28
보리차 드릴까요. 3월 8일 부터 절두산 성지 옆에 있는 '꾸르실료 회관 강당'에서 서울 쎄나투스에서 주관하는 레지오단원 교리교육이 월요일 마다 오후 1시에, 4회있다. 어제가 2번째다. 시작 시간에 맞추려면 우리 집에서 늦어도 11시 30분에는 출발해야 한다. 지난번에는 첫째날이라 식사 시간이 어정쩡해서 만두 2개로 .. 표주박의 散文노트 2010.03.16
한줌 재로 갔습니다 참 못난 양반! 한줌 재로 갔습니다. 우리들의 인생사! 격동기 속에서 살아남느라 서럽고 서러웠던 아픔들 어찌 필설로 다 피력하리오 평생토록 누이동생에게 한을 남겨주고 이토록 허망하게 혼자만의 길을 떠난 참 못난 양반... 울 오빠. 그깐 간암쯤 이겨내지 못하고 두 눈을 스르르 감아.. 표주박의 詩作노트 2010.03.01
[스크랩] 5주년 블로그 생활기록부 표주박님, Daum 블로그가 시작한 지 5주년이 되었습니다. 2004년 01월 15일 개설하신 후 2222일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222 개설일 2004년 01월 15일 오후 05:41 이었습니다. 첫 글 낙엽비를 맞고 싶다 / 2001년 10월 08일 오후 08:35 첫 댓글 itski님 "문들이 참 예쁘네요..^^ 잘보고 가요~~~훗" 첫 방명록 달.. 카테고리 없음 2010.02.14
법정스님의 주례사 나는 오늘 일찍이 안 하던 짓을 하게 됐다. 20년 전에 지나가는 말로 대꾸한 말빚 때문이다. 사람은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 사람만이 책임을 질 줄 안다. 오늘 짝을 이루는 두 사람도 자신들이 한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 되어 세상에 서겠다'고 했으니(청첩장에 박힌 .. 오늘이 마지막이듯 2010.02.10
나가사키의 노래 이책은 일본 가톨릭의 역사와 '나가이 다카시' 집안의 가족사와 더불어 '가톨릭 신앙을 받아들이기 까지의 과정을 사실적 체험'을 바탕으로, 더구나 복잡한 일본의 사회상까지 오스트레일리아 신부 '폴 글린'의 신앙적인 시각으로 씌여졌다. 나가사키는 1570년 일본 최초의 무역항으로 개항하였다. 때.. 표주박의 散文노트 2010.01.30
할머니의 유머 얼마전 막내아들 혼사를 치룬 안나 할머니가 아들내외가 신혼여행 다녀온 이튿날 방안에서 넘어져 척추 골절로 입원하셨다고 한다. 전에도 여러번 골절상을 입으셨고 이번이 4번째로 기억된다. 안나 할머니는 '여러번이라 남 부끄러워' 입원하신 것을 쉬쉬 하신단다. 신임구역장과 반장.. 표주박의 散文노트 2010.01.25
겨울비 폭설이 내리던 날, 그는 영혼의 기도를 바쳤네 하느님 대전에서 '내 영혼을 당신께 맡기겠노라' 무릎 꿇고 기도했다네 대전을 물러나 집에오는데 골목어귀 비탈진 길에서 쭈욱 미끄러진것이 그만 하느님 대전에 맡긴 영혼되었네 기도한 대로 이루어졌으니 기쁨이 가득해야 할터이건만 .. 표주박의 詩作노트 2010.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