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바빠서요. 남양 성모성지를 다녀오던 날, 저녁 회식자리에서 일순배가 돌고 이런저런 우스개 소리도 술잔과 함께 돌고 도는... 화기애애한 분위가 무르익어갔다. 난생 처음 2시간동안 꼼짝 못하고 기도를 해야 했다는 형제님이 -오늘 같은 강행군 성지순례는 처음이라는 둥- -성지순례지에서도 '말.. 표주박의 散文노트 2009.05.21
잘 다녀왔습니다 어제는 저희 63구역 남성구역, '남양성모성지' 잘 다녀왔습니다. 뜻이 좋은 곳에 길이 있다고 날씨마저도 성하의 계절로 접어든 한낮의 따가운 햇살을 구름이 살픈 가려주어 좋았습니다. 25인승 미니버스에 18명이 탑승하고 본당에서 10시에 출발하여 성지에 닿은 시각이 11시 45분. 이내 자.. 오늘이 마지막이듯 2009.05.11
푼수에미 안토니오 군....^^ 비가 추적추적내리는 5월 첫토요일 오전, 큰아들과 느린 걸음으로 명동성당 한바퀴 돌다가 범우관 앞 자판기에서 커피와 율무를 뽑아들고.. 비를 피해 비켜서서... 혼배미사에 참석하러온 하객을 바라보며 종이컵을 입에대고 홀짝홀짝 대는 우리들은 누가 보아도.. 우릴 연인으로 보..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09.05.03
나를 위한 기도 겸손이란 우리는 늘 겸손한 성품에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왜냐하면 조금만 무관심하면 교만이라는 잡초가 자라기 때문입니다. 모든 잡초가 그러하듯, 잡초는 좋은 씨앗들을 쉽게 해쳐 버립니다. 겸손은 아주 피기 어려운 꽃이요, 아주 힘들게 맺는 열매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주의를 기.. 오늘이 마지막이듯 2009.04.29
지친 하루 지난 4월 22일 수요일 아침. 바오로와 나는 전날 저녁 9시부터 금식을 하고 예약된 시간에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받기위해 청량리 모종합 병원에 갔다. 예약시간 보다 15분 빠른 8시 45분, 병원에 도착했으나 이미 여러명이 먼저 와 있었다. 접수처에서 주는 종이컵에 소변.. 표주박의 散文노트 2009.04.24
'부활 달걀 컨테스트'.... 후기...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부활 팔일 축제 내 수요일' '부활달걀 컨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금 10만원을 들고 반장님 두명과 미카엘라자매 집을 방문하였다. 심장병 수술환자 미카엘라 자매님이 퇴원한지도 여러날 지났기에 오늘 방문하겠노라고 미리 전화를 하여 미카엘라자매.. 오늘이 마지막이듯 2009.04.15
예수부활축제 부활달걀 컨테스트 출품작입니다. 예수 부활 축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지 사흘만에 무거운 돌무덤을 열고 부활하신 예수님!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드러내시어 만인에게 '영원한 생명길' 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 부활은 우리삶에 희망이고 기적이고 신비입니다. 하늘나라로 이끄시는 신비의.. 카테고리 없음 2009.04.11
넘어지다 험한 산길을 걸은 것도 아니고 서울 변두리 울퉁불퉁 요철이 심한 길도 아니고 그렇다고 모델처럼 높은 구두를 신고 골반을 좌우로 흔들며 폼나게 걸은 것도 아니고 더욱이 사방팔방이 캄캄한 한밤중도 아니고 토요일 오후 3시, 명동 한복판에서 넘어지다! 앞서 걸어가는 젊은 아가씨 찰.. 카테고리 없음 2009.04.06
그냥... 끄적 끄적... 탈무드에 있는 말씀입니다 "세상에는 열두가지 강한 것이 있다 그 첫째는 돌이 있다 그러나 돌은 쇠에 의해 잘려지고 쇠는 불에 의해 녹아 버린다. 불은 물을 이기지 못하고 구름속으로 흡수되어 버린다. 구름은 바람에 의해 이리저리 끌려 다닌다. 그러나 바람은 인간을 불어 날리지 못.. 오늘이 마지막이듯 2009.04.01
인간관계를 좋게 하는 법 인간관계를 좋게 하는 법 우리 주위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보통 하찮다고 생각할 만한 작은 일에도 소홀하지 않고 잘 챙겨서 여러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특히 세 가지 방문을 잘 했는데 바로 ˝입의 방문˝ 과 ˝손의 방문˝ ,그리고 ˝발의 방문˝입니다. .. 오늘이 마지막이듯 2009.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