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니? 첫 번째 알바... 큰 아들, 거센 장맛비를 밀어낸 하늘 사이로 뜨거운 태양이 제자리를 찾는 7월, 더위를 식힐겸... 오늘은 가벼운 이야기로 씽긋 웃어보자꾸나. 생각나니? 너의 첫번째 알바 사건...^0^ 대학 진학이 여의치 않아 가슴앓이를 삭히느라 방콕할 때... 그래... 맞아, 그 즈음이었을거야. 동생과 머..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06.07.14
값진 우정 [자선(慈善)의 경제학] 300억달러보다 값진 우정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 25세 나이 차에도 15년째 친구, "자본주의는 빈곤 치료 못한다" 이구동성 버핏, 게이츠 재단에 재산의 85% 기부.. 게이츠는 버핏 조언으로 후진국 자선 눈 떠 ▲ 작년 8월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브릿지 게임 지역 예선에 함께 .. 오늘이 마지막이듯 2006.07.10
잊고 싶은 일 독일 월드컵 응원 열기가 대단하던 어느 날, "응급환자보다 선배 담배 심부름이 먼저였다" 는 모 종합병원 전공의의 고백이 기사화 되어 우리 사회의 모순된 단면을 부각시겼다. 내게도 대학병원 진료를 받았던, 잊고 싶은 특별한 기억이있다 오래 전 부터, 어지러움증과 구토증세로 소화.. 표주박의 散文노트 2006.07.06
병원 로비에서... 장맛비가 쉬엄쉬엄 내리는 월요일 아침이다. 여느 월요일과 마찬가지로 9시에 자원 봉사자 까운을 입고 사진과 이름이 올려진 자원봉사자 신분증을 목에 걸고 별관 응급실입구에 섰다. 진료를 마친 환자에게 처방전을 출력해 드리고 병원을 찾아오신 몸이 불편한 환자분들의 불편을 덜.. 표주박의 散文노트 2006.06.27
태극전사...애석하게도... '16강행 좌절' 한국, 이상한 판정에 울었다 하노버 독일 =최보윤특파원 입력 : 2006.06.24 04:17 32' / 수정 : 2006.06.24 06:16 24' 붉은 새벽은 슬픔과 함께 찾아왔다. 그라운드에 하나둘씩 쓰러질 때 얼굴엔 물방울이 맺혔다. 흘리는 건 땀인지 눈물인지 분간이 안 됐다. “대~한민국!” 독일 하노버 땅은 대한민국.. 오늘이 마지막이듯 2006.06.24
히딩크의 '약속' 히딩크의 '약속' "난 서울 특별시의 명예 시민이다" "한국 위해 일본 꺾을 것" ....라고 굳은 의지를 다지는 호주의 히딩크 감독...^^ 드디어 오늘 밤 10시,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와 일본이 독일 월드컵 F조 2위를 노리는 두 팀은 오늘 이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하는 절대 절명의 승부다. 영원한 우승 후.. 오늘이 마지막이듯 2006.06.12
장미 한송이 마주보기 멋적어 등뒤에서 살며시 건네는 장미 한송이. 몇 십년 "사랑해" 한마디 목에서만 맴돌고 얼마나 어색했으면 꽃 보다 더 붉어진 그니 얼 굴. 장미 꽃 송이마다에 의미가 다르다고 하지만 달랑 한송이도 이리 힘든걸 섭섭타 어이 하 리. 그 때 그 날, 묵은 정 새로와 투명한 사랑꽃 .. 표주박의 詩作노트 2006.06.06
5.31 지방선거... 落穗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서울 특별시장으로 당선된 '오세훈 당선자'가 혜성처럼 등장하여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되고 난 후, 어느날... 전화벨이 울리기에 무심코 전화를 받았다. "여기는 **리서치인데요. 5.31 선거에 대해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유권자 동향 조사라.. 표주박의 散文노트 2006.06.03
[스크랩] 믿음의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갈망하며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가톨릭 입문을 위한 10개월의 교리공부를 무사히 수료하고 지난 4월 9일 세례를 받았다. 내 세례명은 안드레아. 아내는 루치아. 세례는 나나 아내 모두 삼십년 이상을 그런 대로 성실한 개신교 교인으로 지냈으니 진작 받았지만 가톨릭에선 다시 받아야 한단다. 뿐만 아니라 교회.. 오늘이 마지막이듯 2006.05.29
그 영화... 落水... 5.25일, 화제의 영화 '다빈치코드'를 관람하고 집에 오니 화제의 책 두권도 기다리고 있다. 작은 녀석이 에미를 위해 사 온 것이다. 발간 되자마자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소설이기에, 신부님들의 우려에도 절반의 호기심은 부정할 수 없었는데 영화 개봉으로 '禁書'의 뚝이 무너져 버렸다. 적어.. 표주박의 散文노트 2006.05.27